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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, 수성대서 특강

뉴시스

【대구=뉴시스】나호용 기자 = 수성대학교는 24일 한반도평화재단 한화갑 총재를 초청, ’한반도의 통일과 평화’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.

이 대학 강당에서 진행된 특강엔 김선순 총장과 구미대 정찬주 총장, 동양대 최성해 총장, 지역주민,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.

한 총재는 “우리는 4000년 역사를 자랑하지만 구한말이나 남북분단 등 한반도의 결정적 위기에는 한번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다”며 “특히 우리가 근대문물을 받아들인 시발점이 된 일본과 강화도조약을 체결할 당시 조선 조정은 스스로 독립국이 아니라 청국의 속국임을 주장해 주변국을 당황하게 할 정도로 국제정세에 무지했다”고 말했다.

그는 “한반도의 통일을 위해서는 남북합의도 중요하지만 국제적 컨센서스도 굉장히 중요하다”며 “어떤 경우라도 남북한 군사적 충돌을 막고 영구적 평화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북한지원과 미국, 중국 등 한반도 주변 4대 강국의 북한 인정을 통한 평화협정 체결, 이를 통해 최종적 영토적 통일에 이르는 단계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”고 강조했다.

nhy@newsis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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